(세계) 적절한 부동산 거래수수료는 얼마인가?

집값이 오르자 매도인과 매수인이 부담을 이유로 중개수수료 인하를 요구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울러 정부는 부동산 중개수수료가 너무 비싸다고 지적하며 요금제도 개선을 제안했다. 그렇다면 한국 이외의 국가의 중개수수료는 얼마인가요? 그리고 이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가? 수수료율만으로는 단순 비교가 어렵고, 적정성에 대한 기준도 어렵습니다.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부동산 중개수수료율은 미국은 3.5~6%, 캐나다는 3~7%, 영국은 2~3.5%로 정해져 있다. 그리고 판매자가 부담합니다. 프랑스는 3~10%, 독일은 3~6%, 일본은 3%다. 이들 국가에서는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부담을 지는 데 동의합니다. 대부분 국내 가격보다 높게 책정돼 있다. 미국에서는 부동산 중개업이 전속계약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 중개회사는 부동산 컨설팅 자료 제공부터 자금 조달, 임대, 세금, 기타 업무까지 모든 것을 처리합니다. 중개회사는 부동산의 결함을 해결하는 책임도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중개거래만을 장려하고 등록확인과 계약서 작성을 돕습니다. 거래사고 발생 시 보상금액은 중개소당 1억원으로 제한되며, 사실상 부동산 하자에 대한 책임은 없다.

브로커 자격 요건의 차이와 기업 중개 회사 내 여러 전문가를 모아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로커의 역량에 따라 수수료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개발도상국인 베트남에서는 월세로 집을 빌릴 때 1년 계약을 맺을 때 한 달치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 달치 집세를 받으면 집주인이 수수료로 8.3%를 내야 하는데, 이는 상당한 비용이다. 국가마다 중개수수료가 다르다는 것은 이해하지만, 다른 선진국에 비해 한국이 이렇게 저렴하다는 것은 처음 알았습니다. 우리는 이 정도인데 다른 나라들은 왜 이럴까요? 이제 이런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국가별 중개수수료, #한국_중개수수료, #국토연구원, #미국_중개수수료, #일본_중개수수료http://news.bizwatch.co.kr/article/real_estate/2020/09/18/ 0003

(언택트부동산) 미국 ‘불합리한’ 중개수수료에는 이유가 있다 <1.37 billion won apartment (59㎡ exclusive to Raemian Prugio complex 2, Mapo-gu, Seoul) brokerage fee for transaction> 서울 최고 0.9% 적용 1,233만원 (판매자 및 구매자) 개인부담) 미국 최대 6% 적용 8,220만원 (보통…news.bizwatch.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