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 밸리(Lost Valley)는 아이와 함께 나들이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에버랜드에 가시나요?
안녕하세요. 남매들과 함께 다채로운 일상을 글로 쓰는 육아 인플루언서 까치맘 입니다. 저는 최근 생일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에버랜드를 방문했습니다. 매년 이맘때쯤 방문하는데 스마트라인이 적응이 안되네요. 별 생각도 없이 가서 서둘러 앱을 열고 진행했어요. 가장 먼저 예약한 곳은 에버랜드 로스트밸리였어요. 현장 대기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니 참고해주세요!
아침에 스마트라인 서는 데 성공하셨나요?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자리 찾는 꿀팁!
로스트밸리는 초식동물을 만나고, 버스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입니다. 어린 아이들뿐만 아니라 커플들에게도 인기가 많기 때문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시간이 꽤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도착하자마자 아침에 스마트라인으로 예약을 하고, 빠르고 이른 점심을 먹고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우리 바로 앞에서 줄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번 방문했지만 에버랜드 로스트밸리의 이 유명한 곳만큼 좋은 곳은 없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가져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순서대로 앉기 때문에 원하는 자리에 앉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버스 탑승 안내를 받은 후, 한 번에 두 명씩 앉게 됩니다. 앞좌석은 시야가 좋지 않은 느낌이었습니다.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왼쪽에서 두 번째 좌석이에요. 막힌 부분이 없어 동물을 선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모든 창문이 열려 있어 버스 근처의 동물들을 더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3, 4석에 앉은 아이들도 꽤 잘 보인다고 표현했다. 1번, 3번 등 홀수석을 제외하면 창틀에 걸리지 않으니 짝수석을 추천드려요. 잘 안보이시더라도 직원분들이 앞에 서서 이것저것 설명해주시는 게 재미있으니까 이 시간도 즐거우실 것 같아요.
대체적으로 좋아 보이지만 먹이주기 체험을 생각해보면 제가 추천하는 앞좌석 왼쪽에서 두 번째 좌석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이것은 먹이를 줄 때 시작되는 곳입니다.
낙타, 염소, 코끼리 등 초식동물을 순서대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창문이 열려있어서 바람도 시원하고 집중도 더 잘됐어요. 추울까 봐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잇달아 기린 친구를 만났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먹이주기 체험이었어요. 물론 한명 한명씩 줄 수는 없지만 대표적으로 직원들이 앞뒤로 오가며 기린친구들 한명 한명에게 나뭇잎을 하나씩 나누어 주었습니다. 이게 하이라이트였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얼룩말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어요. 건너편에서 사파리 투어를 하는 동안 사자를 얼핏 본 적도 있습니다. 이날은 대기자 명단이 있어서 사파리를 통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는 이것으로 만족하기로 결정했다. 다들 일찍 오셔서 미리 예약하세요.
당나귀 친구도 만날 수 있었어요. 오랜만에 당나귀를 보니 정말 귀여웠던 것 같아요. 다음으로 코뿔소도 만났습니다. 동생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플라밍고 두 마리가 모여서 하트 모양을 이룬다. 그래서 이곳에서는 “사랑해요”라는 말 대신에 “플라밍고”라고 말합니다. 옆에 있는 사람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모두가 자신이 좋아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 이웃 까치엄마들은 모두 플라밍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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