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실현률 동결…국민 부담 완화 위해

정부가 내년도 공시된 부동산 가격 실현률을 2020년 수준으로 동결했다.

재산세, 국민연금 등 60여개 행정제도에서 활용되는 공시가격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어 부동산 공시가격 실현계획 재수립 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내년도 실현률은 올해와 같은 2020년 수준을 유지하게 된다. 아파트가 69%, 단독주택이 53.6%, 토지가 65.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실현계획 평균 대비 아파트 단지는 6.6%포인트(p), 단독주택은 10.0%포인트, 토지는 12.3%포인트 감소한 수치이다. 내년 최종 공시가격은 올해 말 부동산 시세를 반영해 표준주택과 표준지 공시가격이 1이 된다. 아파트 단지 공시가격은 4월 중 공시될 예정이다. 올해와 동일한 실현률을 적용해 공시가격 변동은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시된 가격실현률이 동결된 것은 실현계획이 근본적으로 재검토되는 상황에서 기존 계획을 적용해 실현률을 높이는 것은 무리라는 판단이다. 그것은 ~로부터. 윤석열 총장은 대선 공약과 국정과제에 공시가격 실현 방안에 대한 검토도 포함시켰다. 국토부는 금리인상, 물가상승,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인한 국민부담 완화를 위해 공시가격 상승을 최소화해야 할 필요성과 불확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의 부진과 거시경제 여건의 불안정성이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실현률이 동결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정부는 60여개 행정체계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구현방안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기로 했다. 2020년 수립된 실현계획은 시장가격 변동과 실현률 상승이 공시가격에 추가로 반영되는 구조로 되어 있어 공시가격이 매년 상승하는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부동산 가격의 급격한 상승 또는 하락 등 부동산 시장의 급격한 변화 가능성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아 실질적인 국민 부담이 가중되는 부작용이 발생했습니다. 예를 들어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2019년 5조1000억원에서 2022년 6조7000억원으로 늘었고, 같은 기간 주택종합부동산세는 1조원에서 4조1000억원으로 급증했다. 또한, 고가주택과 9억원 이상의 토지에 대해서는 저가주택의 시가를 신속하게 반영하고, 저가주택의 균형을 개선한다는 우선 목표를 설정하여 공정한 공시가격을 산정할 수 없는 문제도 있었습니다. 9억 원 이하 주택. 국토부는 내년 하반기 실현방안에 대한 근본적 개혁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존 실현방안을 수정·보완해 부분적인 개선만으로는 국민의 전반적인 인식과의 격차를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 정부는 내년 1월 초부터 구현방안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재점검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은 “공시제도가 공정성과 상식에 입각해 운영되기 위해서는 실현방안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종합적인 처방이 필요한 만큼 국민의 관점에서 실현방안을 재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출처 ※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실현률 동결… 정부가 국민 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 부동산 공시가격 실현률을 2020년 수준으로 동결했다. 재산세, 국민연금 등 60여개 행정제도에서 활용되는 공시가격을 실현하는 방안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별장마을의 모습. (ⓒ뉴스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토교통부는 지난 21일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열고 공시된 실질실현을 위한 계획을 재수립하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부동산 가격 www.korea.kr